1·2월 거래액 최대 45% 증가
두 브랜드 중심 자사브랜드 재편
리브랜딩 마치고 백화점 마케팅 강화
두 브랜드 중심 자사브랜드 재편
리브랜딩 마치고 백화점 마케팅 강화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 리브랜딩 등 자사 브랜드 재편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는 올해 1~2월 온라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올 들어 선보인 아우터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브는 웨이드와 퍼, 무스탕 등 고가 아우터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를 중심으로 자사 브랜드를 재편하면서 여성 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49년의 헤리티지(유산)를 재해석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유행을 쫓기보다 시즌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보브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실용적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오피스와 일상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로고 등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줬다.
이같은 리브랜딩 성과가 올 들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두 브랜드의 리브랜딩 결과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여성복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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