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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N AI 허브 유치 나선다…金총리 이번주 미국·스위스 방문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0 15:11

수정 2026.03.10 15:10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UN AI 허브 유치지원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UN AI 허브 유치지원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UN AI 허브 유치지원 TF 회의를 개최하고 UN AI 허브의 한국 유치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했다. 김 총리는 이를 위해 직접 UN 관련 기구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UN AI 허브(가칭)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UN 전문기구들의 AI 관련 기능과 한국 정부와 민간영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이라는 구상으로 추진 중이다.

향후 UN AI 허브가 구축된다면 UN 각 기구와의 AI 관련 인프라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이 글로벌 AI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면서 AI 기본사회 기조를 중심으로 한 AI 관련 협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는 UN AI 허브의 본격적인 유치 지원을 위해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UN AI 허브 유치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으며 추후 민간 자문위원 등을 보강하면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는 미국에서는 UN 본부, UNICEF(유엔아동기금) 및 UNDP(유엔개발계획), 스위스에서는 WHO(세계보건기구), ILO(국제노동기구) 및 IOM(국제이주기구)을 직접 방문해 각 기구 수장들을 면담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