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무게 늘었지만 연비 그대로
10 에어백 체계 탑재 안전 강화
10 에어백 체계 탑재 안전 강화
기아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더 뉴 니로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연비다.
안전 사양은 한층 두터워졌다. 기존 8 에어백에서 2열 좌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 동급 최대 수준인 10 에어백 체계를 확보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강화됐다.
2720mm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그대로 유지됐다.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동승석 이지 억세스·워크인 디바이스, 100W C타입 USB 단자, 디지털 키 2 등 편의 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승차감과 정숙성도 끌어올렸다. 전후륜 서스펜션 튜닝 최적화를 비롯해 엔진 소음의 실내 유입을 줄이는 대시 흡음 패드의 밀도를 높인 결과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개별소비세 3.5% 적용)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더 뉴 니로는 국내 하이브리드 SUV 중 최고 연비,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소형 하이브리드 시장을 10년 동안 개척해온 헤리티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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