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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미국 조선업 재건 수혜 기대…호실적 지속 전망-LS證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09:03

수정 2026.03.11 08:47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야드. 사진=뉴시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야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11일 HD현대중공업이 미국의 조선업 역량 재건 관련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호실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HD현대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4·4분기를 기점으로 HD현대미포 합병에 따른 실적 인식을 개시한 가운데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건조 본격화, 해양 부문 공정 지속 확대로 견조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HD현대미포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로 조선 145억달러, 해양 32억6000천달러 등을 포함해 204억2000천만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HD현대미포를 포함해도 전년 대비 50억달러가량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 함정 부문에서도 연중 대규모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조선업 역량 재건 관련한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현행 대비 2배 이상으로 키우고자 하는 미 의회의 의지와 연계해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와 협력 관계 중요성 지속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