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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영상 제작 메카로"...대전시, '융복합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착공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총사업비 1690억원…전문 스튜디오·기업 입주공간 조성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투시도. 대전시 제공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투시도. 대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을 특수영상제작의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융복합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가 착공했다.

대전시는 11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내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오는 2028년 10월 준공해 2029년 상반기 개관한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스튜디오 큐브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대전을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콘텐츠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시설이다.

클러스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3528㎡ 규모로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시비 918억 원)이 투입된다. 이 시설에는 전문 스튜디오 5개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공간 80개실을 비롯해 교육실과 전시체험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특화 장비 이용과 연구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돼 지역 내 특수영상 기업과 대학이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원스톱 제작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클러스터 건립이 지역 영상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이자 과학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특수영상 제작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산업 환경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영상산업의 컨트롤타워로 K-콘텐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전하고 신속한 건립은 물론 지역 영상산업 육성과 기술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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