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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생태관광, 대구 시티투어로 즐기세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09:10

수정 2026.03.11 09:10

매주 일요일 팔공산국립공원 3색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전통체험부터 생태탐험까지…가족 맞춤형 정품 여행 코스 신설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운영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 메인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운영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 메인 포스터.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대구 시티투어로 즐기세요!"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지난해 780여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 예약은 선착순으로 매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알차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를 신설해 총 3가지 맞춤형 노선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황보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팔공산국립공원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팔공산의 고품격 생태 가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별노선은 △팔공산 정취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팔공산이 품은 정품(정취와 품격있는) 여행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자연·체험) 투어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담아밤 투어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운영된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의 전통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갓바위 소원마을 내 갓바위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에코티어링(자연 속에서 생태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등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이용료는 1만 원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천 원 코스 두 곳도 지속 운영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일요일 진행되는 자체 투어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불로동 고분군, 동화사, 부인사 등 팔공산의 대표 역사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담아밤(담비·아미타여래·한밤마을) 투어는 깃대종 담비를 테마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돌담길이 아름다운 한밤마을을 연결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담아밤 투어는 매월 네 번째 일요일에 운영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