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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충남 추가 공천 신청 받는다..오세훈·김태흠 나설까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0:33

수정 2026.03.11 09:52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관할 기초단체자 후보자 면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관할 기초단체자 후보자 면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서울시와 충남 지역에는 각각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천 접수를 하지 않았다.

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9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과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추가 접수를 받기로 의결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정치권 안팎에서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정치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며 "공관위는 끝까지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했다.



공관위는 오는 12일 하루 추가 접수를 열어둔 뒤, 13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장동혁 지도부에게 '절윤'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오 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할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절윤 결의문'을 채택했고, 오 시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한 바 있다.
다만, 오 시장은 결의문에서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이유로 공천 접수를 하지 않은 바 있다.
지난 10일 장동혁 대표는 김 지사와 만나 출마를 촉구한 바 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