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스라엘 고위급, 이란 정권 붕괴에 최장 1년 소요 예상"

뉴시스

입력 2026.03.11 09:57

수정 2026.03.11 09:57

"작전 종료 후 정권 교체 완성하는 것은 이란 국민의 몫"
[팜비치=AP/뉴시스]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들과 보안 당국자들은 이란 정권이 붕괴하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3.11.
[팜비치=AP/뉴시스]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들과 보안 당국자들은 이란 정권이 붕괴하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3.1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들과 보안 당국자들은 이란 정권이 붕괴하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각료들은 최근 안보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예상보다 더 빨리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란 정권이 몰락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각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종료된 후 이란 정권을 교체하는 것은 이란 국민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해독하기 어렵다"며 이란 공격 기간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처럼 말했다가 다시 강력한 공격을 언급하는 등 모호한 메시지를 전달해 혼란이 커지고 있다.



그는 이란의 정권 교체 또는 지도자 선정에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것을 두고는 "큰 실수"라고 비판하고,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관료들은 이란 국민이 거리로 나설 조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이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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