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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민간기업 스마트 건설 인재 양성 지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0:23

수정 2026.03.11 10:22

설계·시공·유지관리 27개 교육과정 운영…914명 모집
도로공사, 민간기업 스마트 건설 인재 양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건설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과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도로공사는 교육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민간기업 근로자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16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올해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총 27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며 91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에서 필요한 스마트 건설 역량을 직무별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BIM(건설정보모델링)을 활용한 설계 및 시공 관리 △드론 수집 데이터를 활용한 지형·지반 모델링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사가 교육생의 실제 업무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돕는 현장 코칭과 멘토링 등 현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이 실제 업무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업이다. 건설업 기준 상시 근로자 300명 이하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그 외 기업은 교육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다"며 "도로공사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기술을 민간과 공유해 스마트 건설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