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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인천시장에 최민호·유정복 단수 공천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3:29

수정 2026.03.11 13:24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결과 1차 발표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단수공천 했다. 뉴시스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결과 1차 발표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단수공천 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1일 현역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6·3 지방선거 후보자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면접 심사와 회의를 거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최 시장에 대해 "세종시는 사실상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며, 앞으로의 국가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도시"라며 "최민호 시장은 행정과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지도자로서 지난 4년 동안 세종의 도약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관위는 최 시장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를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세종시의 완성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를 위해 결격사유 없는 최 시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최 후보가 세종시민의 마음을 얻어세종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시장을 선정했다.

공관위는 "유 시장은 인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김포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행정가이자, 인천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천의 미래를 가장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지도자"라며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재정 정상화,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인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 수도권 관문도시로서의 공항·항만 발전 기반 확충 등 굵직한 성과를 통해 인천의 체질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핵심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유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