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교통공사,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3:50

수정 2026.03.11 13:50

11일 부산교통공사 본사 7층에서 열린 '2026년 급여 우수리 모금액 기탁 행사'에서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왼쪽 세번째부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11일 부산교통공사 본사 7층에서 열린 '2026년 급여 우수리 모금액 기탁 행사'에서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왼쪽 세번째부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 임직원이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사 본사 7접견실에서 열린 ‘급여 우수리 모금액 기탁 행사’에는 공사 이병진 사장,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윤형주 부회장,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한 성금은 부산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2006년부터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의 잔돈인 급여 우수리를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급여 우수리 모금액 중 지역사회에 환원한 누적 금액은 5억 2438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3억 9564만원으로, 공사는 소아청소년암 환아 치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