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 하며 주요 항공사로는 에미레이트, 카타르항공, 터키항공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카타르항공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 두 항공사를 이용해 우리 국민들의 귀국이 이뤄지고 있다.
외교부는 현 중동 상황 관련 사우디아라비아 및 인근 국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추가로 파견한다. 다만 한국발 전세기 투입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세기 투입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해주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외교부(3명)와 경찰청(3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해당 재외공관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체류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영공 폐쇄에 따라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피하는 우리 국민의 원활한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쿠웨이트에서는 이날 오후(한국 시간)에도 우리 국민 29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공관 직원 동행하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입국했다.
이라크에서도 지난 9일 16명에 이어 10일 9명의 우리 국민이 주이라크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사우디대사관의 지원 하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신속대응팀을 각각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및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하여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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