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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반도체” 에이치엠넥스, 영업이익 644%↑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4:55

수정 2026.03.11 14:54

매출 109%·순이익 97% 급증... 외형·수익성 역대급 서프라이즈
에스엠아이, 마이크론 이어 퀄테스트 추가 진행…올해 매출 확대 기대
에이치엠넥스 제공.
에이치엠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엠넥스가 지난해 의미 있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에이치엠넥스는 11일 매출액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억6,714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늘어난 317억737만원, 당기순이익 역시 98% 증가한 109억103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자회사 에스엠아이의 연결손익 반영과 에이치엠넥스의 차량용 LED 매출 증가 및 수익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에스엠아이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 부품 ‘광온도센서’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모회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에스엠아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싱가포르 공장의 퀄테스트를 최종 통과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2의 성호전자'라는 예기가 나올 정도로 올해 에이치엠넥스의 글로벌 매출처 다변화와 본궤도에 오르는 실적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에스엠아이는 마이크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현재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추가 퀄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