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장병, 연합방위태세·동맹의 주역… 승리 감각 체득 강조
전작전 전환 위한 미래 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전작전 전환 위한 미래 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안 장관은 국방지휘본부에서 FS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FS 연습은 연합방위태세뿐 아니라 우리 군이 실전과 유사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전을 수행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라며 “미래 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를 목표로 전작권 회복 준비를 충실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 장관은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를 찾아 공군작전사령관과 美7공군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와 연습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굳건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며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전력으로, 위기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하는 날카로운 창이자 압도적인 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 국방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연합비행훈련 등 이날 실시한 10건의 야외기동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군인에게 훈련은 숙달을 위한 생명선으로 실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승리의 감각을 반드시 체득·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연습에 참가한 한미장병들에게 “한미연합방위체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이러한 방위체계를 전작권 회복 이후에도 굳건하게 유지하고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한미 공동의 과제”라며 “여러분이 바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주역”이라며 격려했다.
이후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센터를 방문해 우주작전 수행 현황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우주공간에서의 감시·정찰 등 작전 수행 능력은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능력인 만큼, 한미가 협력해 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FS 연습은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최근의 안보 상황을 반영해 실전적인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미 양국 군은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 우주 등 전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축소되었으나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병행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습은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관의 이번 방문 역시 확고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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