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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배구조 체제전환 검토… CEO 인선 일정 지연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1 18:31

수정 2026.03.11 18:45

NH투자증권이 사업부문 간 균형감 있는 성장과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차원에서 지배구조 체제 전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독대표제를 유지할지 각자대표, 공동대표 등으로 변경할 지가 핵심이다.

이번 검토는 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와의 논의 과정에서 이사회에 제안됐다. 급격한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일정은 잠정 보류됐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2일 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 선임 기준과 절차를 논의했다.


임추위 일정이 잠정 보류됨에 따라 이달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서 대표이사 선임안은 빠지게 됐다.

윤병운 대표는 후임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이사회에서 단독대표, 공동대표 또는 각자대표 등 지배구조 체제를 논의·결정한 뒤 임추위에서 경영승계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후 임추위가 대표이사 후보를추천한 뒤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