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토지비축 사업 선정
LH 토지은행 통한 토지 보상 추진 기반 마련
LH 토지은행 통한 토지 보상 추진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김포=김경수 기자】 경기 김포시가 장기간 지연된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 사업에 시도22호선(고막~용강)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곶면 고막리서 용강리 일원을 연결하는 연장 4.2km, 폭 12m(2차로)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사업비 약 39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했지만, 보상비 등 사업비 확보 어려움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LH 토지은행을 활용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토지 보상을 추진했고, 그 결과 국토부로부터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개발에 필요한 토지를 선매입해 비축한 뒤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 보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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