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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 용적률 597%...최고 52층으로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414가구 규모로 재탄생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사업이 최고 52층, 414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용적률 597%를 적용, 최고 52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의도 샛강과 여의도역(지하철 5·9호선) 사이에 위치한 광장아파트는 준공 48년 경과된 노후단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이 가능했다. 지난해 5월 1차 신통자문을 시작으로 이번 심의 통과까지 약 10개월이 소요, 정비사업 표준처리기한 대비 약 5개월을 단축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여의도 일대 금융중심지 특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597%를 적용받아 최고 52층(200m 이하), 총 414가구(공공주택 154가구 포함)의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시설 도입이 눈에 띈다. 사업지 남쪽 학교 및 인근 아파트 단지와 연계해 연면적 3000㎡ 규모 어린이 상상랜드를 도입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주요 가로변에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광장아파트 38-1은 여의도 일대 재건축 추진 중인 13개 단지 중 9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위상에 걸맞은 매력적인 도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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