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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노원 태릉우성아파트 704가구로 재건축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0:00

수정 2026.03.12 10:00

용적률 299.43% 적용
노원 태릉우성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노원 태릉우성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1985년에 준공된 노원 태릉우성아파트가 용적률 299.43%를 적용, 704가구·최고 33층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 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68)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고, 용적률 299.43%, 총 704가구(공공주택 87가구 포함), 최고 33층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태릉우성아파트는 현재 약 15m의 높이차로 단절된 북쪽 마당공원을 정비구역에 포함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태릉해링턴플레이스-대상지-태릉초·공릉중-화랑대역으로 이어지는 보행친화공간을 마련했다.

노원로변으로는 보도형 전면공지와 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을 지정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어르신스포츠센터, 청춘카페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이번 심의 가결은 노원구 내에서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첫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해당 구역은 최초 신속통합기획 자문 이후 약 7개월만에 정비계획(안)이 통과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향후 모든 공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