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천 관광객 2213만 명 돌파...전년 대비 4.9% 증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0:49

수정 2026.03.12 10:49

홍천강 꽁꽁축제 관광객 20.5% 급증
수도권 배후 관광지 입지 강화
지난 1월 열린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당시 모습. 홍천군 제공
지난 1월 열린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당시 모습.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지난해 방문객 221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9%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는 용소계곡 힐링로드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홍천군은 4계절 축제 활성화와 자연 친화적 관광지 홍보에 주력, 가시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핵심 지역인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에서 유입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지난 1월 마무리된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전년 대비 관광객이 20.5% 급증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다만 방문객 수 증가에도 숙박 비율과 평균 체류 시간은 소폭 감소해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향후 과제로 분석됐다.


지난해 여름 열린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당시 모습. 홍천군 제공
지난해 여름 열린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당시 모습. 홍천군 제공

군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협의회를 통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접 도시와의 연계 관광 코스를 발굴하는 등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천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