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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 4월 수도권 2.1만가구 분양... 작년 대비 2배 증가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4:22

수정 2026.03.12 12:59

서울 3곳, 경기 13곳, 인천 4곳
'봄 성수기' 4월 수도권 2.1만가구 분양... 작년 대비 2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4월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월 수도권 분양 물량은 총 2만1942가구(일반 1만5852가구)로 작년 동월(총 1만1307가구, 일반 8949가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433가구(일반 1620가구) △경기 9906가구(일반 7916가구) △인천 7603가구(일반 6316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구역에서 일반 분양이 예고돼 있다. DL이앤씨가 노량진8구역에 987가구(일반 165가구)를 예정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한 '써밋 더힐'(1515가구, 일반 424가구),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1931가구, 일반 10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한토건설이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그웬 160'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02~118㎡, 총 160가구로 구성됐다.

김포에서는 BS한양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가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조성되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BS한양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도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Abc-14 블록(670가구)과 Abc-61 블록(456가구)를 공급한다.
1호선 서정리역을 이용 가능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P5(5공장) 공사 재개 등으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 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