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전문 마케팅 기업 시퀀스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네이버 카페 ‘BMW 매니아’ 회원 전용 자동차 보증연장 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MW 매니아’ 회원은 제조사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보증연장 보험 상품인 ‘메리츠 내차안심케어’를 간편 가입 링크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시퀀스엔은 국산·수입차 60개 차종, 약 1700만 동호회원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운영 기업으로, 차량 구매부터 정비, 세차, 폐차까지 전 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기반 실사용 데이터를 보험 설계에 반영, 보다 정교한 리스크 분석과 합리적인 보험료 체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수입차 보증연장은 높은 가입 비용과 서비스센터 제한 등의 문제로 소비자 부담이 컸지만, ‘메리츠 내차안심케어’는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부품을 사용한 수리를 제공하며 제조사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상품은 출고일 기준 90일 이내 신차 또는 18개월 이내 보유차를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2년+3년·2년+4년 보증연장 상품으로 구성됐다. 차대번호 기준 보장이 자동 승계돼 차량 매각 시에도 혜택이 유지되며, 중고차 거래 시 차량 가치 유지와 감가 방어 효과도 기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 보험 판매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 보험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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