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6년 상반기 '굿라이프 챌린지' 개최 예정
홀로 어르신 대상 사회적 연결 강화 프로그램 진행
7080 추억 콘셉트로 세대 공감 소통 행사 마련
홀로 어르신 대상 사회적 연결 강화 프로그램 진행
7080 추억 콘셉트로 세대 공감 소통 행사 마련
[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에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한 종로구 특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2024년 처음 시작했으면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됐다. 단순 만남을 넘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어르신, 청춘으로 회귀하다! 7080 추억의 종로다방'을 콘셉트로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7080 감성을 공유하며 젊은 시절의 설렘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자신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오는 27일까지 어르신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40명 이내, 남녀 각 20명 이내를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히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어르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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