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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90개교서 AI 교육 본격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4:59

수정 2026.03.12 14:59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미래형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지역 내 각급학교 190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과 발을 맞춘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내 AI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3교, 선도학교 70교, AI중점학교 107교, 읽걷쓰AI정책학교 10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AI·디지털 교육자료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교육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07곳에 달하는 AI중점학교는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34차시 이상, 중학교 68차시 이상, 고등학교 AI·정보 관련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지역별 현장 컨설팅과 AI·디지털 교육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학교별 우수 수업 사례와 자료를 교육 현장에 전파해 AI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천만의 AI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