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AI 산업 거점 도시 발돋움...국내 유명 보안업체 이전 협약 체결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6:10

수정 2026.03.12 16:10

위례 신도시 첫 중견 기업 본사 이전 
지역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12일 오후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글루코퍼레이션과의 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이현재 시장(둘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12일 오후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글루코퍼레이션과의 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이현재 시장(둘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국내 유명 정보 보안 대표 업체 ㈜이글루코퍼레이션과 본사 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공공·금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서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중견 기업이다.

위례 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기업이 됐다. 2029년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면 300명 이상의 인력이 하남에 머문다.

이글쿠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을 구체화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형 보안 운영 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기업 비즈니스 업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시는 유입되는 기업들이 하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기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기업 유치부터 정착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교통과 건축 등 각 분야서 전담 직원을 배치한다. 모든 행정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해 불필요한 규제와 시간 또한 대폭 줄인다.

이 밖에도 3조원 규모 교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AI 산업 생태계 형성과 첨단 기업 집적 효과를 더욱 가속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이번 이글루코퍼레이션 본사 이전으로 하남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년간 이글루코퍼레이션 포함 총 13개의 유망 기업을 끌어들여 누적 투자액 1조원을 돌파했다.
약 2500개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됐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