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대한민국 이미지 훼손…관광산업에도 타격"
안전·교통·편의시설 점검 주문
"대한민국 이미지 훼손…관광산업에도 타격"
안전·교통·편의시설 점검 주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상술 단속을 주문하는 한편, 안전대책과 교통·응급의료 체계,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까지 직접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세계의 관심이 대한민국에 집중되고 있다"며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현장 관리 방안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시행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교통·응급의료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특히 안전 대책,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도 신경 써 달라"며 "바가지 상술에 대한 단속·제재도 엄정하게 해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가지 상술이 이례적인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이 돼야 할 관광산업에 상당한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수십만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국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대비를 강조한 바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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