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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임직원 사칭 사기 주의 촉구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6:17

수정 2026.03.12 16:16

가짜 명함과 공문서로 선입금 요구 수법 기승
공단은 대리구매 및 선입금 절대 요구 안 해
피해 예방 위해 경찰 신고 및 확인 철저 권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임직원 사칭 사기 주의 촉구

[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최근 공단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와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기범들은 공단 직원의 이름과 위조된 명함, 가짜 공문서 등을 이용해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계약 체결을 미끼로 공단이 지정하는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유도한 후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했다.

공단은 거래 시 △기관 공식 전화번호를 통한 사실 여부 확인 △발신처 및 공문 진위 확인 △선입금 납입 금지 △의심스러운 요청 시 경찰(112) 신고 등 피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신종 사기 범죄가 교묘해지고 있다”며 “공단은 절대 대리구매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공단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유사 피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사기 예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