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수익률 150%
밸류업 정책 수혜 기대감에 우수한 성과까지 맞물리면서 개인과 연금 자금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액티브형인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50.7%, 인덱스형에 해당하는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는 149.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15.2%)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KB자산운용의 밸류업 펀드 2종은 연초 이후 수탁고를 936억원 이상 불리면서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펀드는 배당수익률, 총주주환원율,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가 뚜렷한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수 미편입 종목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기업을 발굴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는 기업가치 우수 기업과 기업가치 제고 기대 기업 등 1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지수 추종을 기본으로 하되 일부 알파 전략을 병행해 비교 지수 대비 추가 수익을 도모하는 구조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재평가라는 밸류업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화하면 밸류업 전략의 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