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업현장투어는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기업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 간 상호 학습과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지난해 두 차례 기업현장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 상생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세 번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한 태웅은 1981년 단조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제강공장을 완공하며 제강에서 단조에 이르기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글로벌 종합 철강기업이다.
이날 현장투어는 기업 홍보영상 시청, 브리핑, 제강·단조 공장 투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고부가 특수강 시장 대응 전략, 설비 자동화 및 친환경 공정 도입 사례, 글로벌 수주 확대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은 기업 현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기업 간 상생과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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