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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 성장세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독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 스프링컴즈의 게임들을 저스트플레이를 통해 유통해 캐주얼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들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만 약 400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 엔씨소프트의 비유기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2주 만에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고, PC방 트래픽 점유율도 2위로 올라서며 리니지 지식재산권(IP) 저력을 증명했다"며 "매출 하향 안정화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매출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회사는 기존 IP 확장과 신규 IP 게임 출시, 캐주얼 시장 진출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레거시 IP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M&A를 통한 비유기적인 성장을 감안하면 달성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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