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금 200억원 긴급 지원
운영자금 융자 실행 앞당겨
운영자금 융자 실행 앞당겨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대출을 당초 6월에서 4월로 앞당겨 실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면세유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설하우스 난방비 증가와 봄철 영농기계 사용 확대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사료 운송비 인상에 따른 사료가격 상승, 어선 유류비 증가 등으로 경영비 전반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총 200억원으로 확정하고 지역내 경영체 등록 농림어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늘어난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강화한다. 융자 한도는 개인 최대 3억원, 단체 최대 10억원이며 연리 1.0%의 저리 조건으로 제공된다.
도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심의에 착수해 4월 중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운영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당초 6월 예정이던 융자 실행도 앞당겨 4월 중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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