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메모리 수요 폭증에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4배 전망 ▶ KB증권
한전기술, 미국 원전 10기 착공 계획 속 종합설계 참여 기대…1분기 영업익 2052% 급증 전망 ▶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 주기기 수주 가시화·미국 빅테크에 가스터빈 7기 추가 수주 ▶ KB증권
한전기술, 미국 원전 10기 착공 계획 속 종합설계 참여 기대…1분기 영업익 2052% 급증 전망 ▶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 주기기 수주 가시화·미국 빅테크에 가스터빈 7기 추가 수주 ▶ KB증권
[파이낸셜뉴스] 3월 13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D램·낸드 가격 급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배 수준인 177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전기술은 미국의 원전 건설 확대 흐름 속에 종합설계 참여 가능성이 부각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주기기 수주 가시화와 함께 이달 미국 빅테크로부터 가스터빈 7기를 추가 수주해 잔고를 19기까지 늘렸습니다.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익 177조 전망… PER 4.3배 저평가 (KB증권)
◆ SK하이닉스(000660) ― KB증권 / 김동원 연구원
- 목표주가: 170만원 (상향, 기존 140만원)ㅣ전일 종가: 93만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올해 1분기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률이 전분기 대비 각각 47%, 44%로 지난해 4분기 가격 상승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7조원·231조원으로 기존 대비 22%, 36% 높이고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21% 올렸습니다.
한전기술, 미국 원전 10기 착공 수혜·1분기 영업익 2052% 급증 전망 (KB증권)
◆ 한전기술(052690) ― KB증권 / 정혜정 연구원
- 목표주가: 21만2000원 (상향, 기존 19만원) | 전일 종가: 16만7000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미국이 2030년까지 웨스팅하우스 AP1000 노형의 원전 약 10기 착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30년간 원전 건설 공백으로 인해 축소된 미국 내 설계 인력을 고려할 때 한전기술이 원전 종합설계 분야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21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정혜정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060억원, 영업이익은 2052% 급증한 1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전 종합설계 vs. 원자로 계통 설계
원전 건설에는 핵심 원자로 계통 설계(웨스팅하우스 등 핵심 업체 담당)와, 원자로를 스팀터빈 등 다른 설비에 연결·통합하는 '종합설계' 두 분야가 있습니다. 한전기술은 가장 최근까지 꾸준히 원전을 설계해온 우호국 업체로서,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종합설계 분야 참여가 기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 주기기 수주 가시화·가스터빈 잔고 19기 (KB증권)
◆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KB증권 / 정혜정 연구원
- 목표주가: 13만5000원 (상향, 기존 11만6000원)ㅣ전일 종가: 10만3500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6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6.4% 올리며, 대형원전 주기기 수주가 올해 미국 원전 건설 사이클의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혜정 연구원은 지난해 5기에 이어 이달 미국 빅테크로부터 가스터빈 7기를 추가 수주해 현재 가스터빈 수주 잔고가 19기까지 확대됐으며, 주요 소형모듈원자로(SMR) 파트너사들의 프로젝트도 초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원전 주기기
원자로·증기발생기·터빈·발전기 등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장비를 통칭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분야 국내 유일 공급사로, 한국 원전이 수출될 때마다 함께 수혜를 받는 구조입니다.
※가스터빈
천연가스를 태워 발생한 고온·고압의 가스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발전 설비입니다. 석탄 화력발전소보다 건설 기간이 짧고 탄소 배출이 적어, AI 데이터센터처럼 전력이 급히 대량으로 필요한 곳 인근에 빠르게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인 '블레이드(날개)'와 로터(회전축) 등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업체로, 미국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에 속도를 내면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스비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해 현장 조립이 가능한 차세대 소형 원자로입니다. 기존 대형 원전보다 건설 기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株토피아]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