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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준법감시인 양성과정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3 14:04

수정 2026.03.13 14:04

벤처투자 투명성 제고 위한 법적 준수 역량 강화 집중
서울창업허브서 2일간 실무 중심 교육 및 네트워킹 진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준법감시인 양성과정 개최

[파이낸셜뉴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액셀러레이터의 준법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9~10일 이틀간 ‘2026년 제8회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기획자 운영에 필수적인 준법감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벤처투자 시장 내 투명성 제고와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조합 운영과 계약, 회계 관리 등 창업기획자의 법적 의무 준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예비 및 현직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인과 벤처투자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총 2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창업기획자 준법감시 제도 △창업기획자 세무·회계 감사 △창업기획자 위반사항 사례 △벤처스튜디오 활용 가이드 및 리스크 관리 등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돼 업계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법무법인 이후 류권영 변호사, 대해 회계사무소 서해석 회계사, 민보미 법률사무소 민보미 변호사, 법무법인 디엘지 심건욱 변호사 등 법률·회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투자 및 준법감시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벤처투자 생태계가 고도화됨에 따라 투자조합 관리, 계약 체결, 회계 및 공시 등 준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들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시장의 신뢰를 받는 투자 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