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원도심 분양물량 관심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연차가 높아지면서 신축 공급에 갈아타기 수요도 쏠린다. 1기 신도시를 비롯, 지역별 원도심에서 나온 분양물량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성남 분당구에 분양한 ‘더샵분당티에르원’은 47가구 일반공급에 4721명이 모여 경쟁률 10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산동구 식사동에 분양한 ‘식사푸르지오파크센트’도 경쟁률 11대1을 기록했다.
원도심 일대 택지지구에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에 조성되는 시흥 거모지구가 대표적이다. 시흥 거모지구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과 군자동 일원 약 152만㎡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도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인접한 안산 신길2지구와 연계해 총 1만6000여 가구 규모 거대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3월 시흥 거모지구에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3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된다.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시립군자도서관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약 400m 거리에는 초·중학교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에서 검증된 '호반써밋'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갈아타기 수요가 대거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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