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JW홀딩스,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사 인수 "신약 개발 협력 확대"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3 15:45

수정 2026.03.13 15:45

JW홀딩스 과천 사옥. JW홀딩스 제공
JW홀딩스 과천 사옥. JW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JW홀딩스가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사를 인수하며 신약 개발 협력 확대에 나선다. JW홀딩스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주식 200만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306억원으로 JW홀딩스 자산총액의 2.45%에 해당한다. 이번 인수로 JW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총 7개로 늘어났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벤처투자사로,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lt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올릭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JW홀딩스는 스마트바이오투자조합,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넥스트바이오스타투자조합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심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며 유망 바이오기업 발굴과 초기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W홀딩스는 최근 바이오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재무적 투자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그룹이 보유한 기초 연구와 임상 개발, 허가 등 전주기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외부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개방형 연구개발 전략을 강화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술 이전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