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복지부에 따르면 급변하는 중동 상황에 대비해 피해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중인 가운데 이날도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 TF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현지 진출 의료기관 운영 상황, 원재료 수급 및 수출 물류 등 중동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중동 현지로 진출한 기업 및 의료기관의 애로사항 접수·지원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3월 6일부터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업계는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비 상승, 대금납부 지연 등 사업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운송비, 현지 무역·안전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지부, 관련 단체, 각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중동 지역에 진출한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애로사항이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로 접수되면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8개 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7개 기업(휴온스, 삼오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루트로닉, 슈크란코리아, VT코스메틱, 이지케어텍) 및 4개 의료기관(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카타르 코리아메디컬센터)이 참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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