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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준 "기업 성장 이끌 정책금융 펼 것"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5 18:08

수정 2026.03.15 18:07

제25대 신보 이사장 취임
강승준 "기업 성장 이끌 정책금융 펼 것"
신용보증기금 제25대 이사장에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사진)이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정책금융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신보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책금융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고, 위기 기업에는 포용적 금융을 통해 소외 없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강화된 리스크 관리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변함없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이사장은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국장, 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맡았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