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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찾은 美 MBA 교수·학생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5 18:45

수정 2026.03.15 18:44

"글로벌 경영 리더와 협력 강화"
탑티어 항만 인프라에 큰 관심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 MBA 교수진과 학생들이 지난 1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오른쪽 두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JFEZ 제공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 MBA 교수진과 학생들이 지난 1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오른쪽 두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JFEZ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 13일 미국 내 최상위권 경영대학원으로 평가받는 버지니아 대학교(UVA) 다든 경영대학원 프니나 펠드먼 부교수를 비롯한 MBA 교수진과 학생 33명이 청사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든 경영대학원의 대표적인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00% 사례연구 기반의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다든 MBA 과정은 한국 경제 현장 탐방의 첫 일정으로 BJFEZ를 선택했다. 버지니아 대학교는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설립한 명문 대학으로, 2026년 기준 전미 공립대학 순위 4위, 종합대학 26위에 올랐다. 특히 다든 경영대학원은 미국 MBA 순위 1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경영 리더를 배출하는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문단을 맞이한 박성호 경자청장은 "BJFEZ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경제 협력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보관과 주요 개발 현황을 둘러보며 BJFEZ의 산업 전략, 투자 인센티브 제도, 항만 배후단지 운영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항만 인프라와 복합 물류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기업 유치 사례와 투자 성공 모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