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AI스튜디오 활용 ‘설계검토 기초자료 데이터 분석 앱’ 개발
200억원 이상 대형 공공건축물과 30억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연간 13조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는 조달청 설계예산적정성 검토에 AI기술을 활용, 더 신속하고 정확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앱은 구글AI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됐다.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 등 설계검토에 필요한 수 백쪽 분량의 기초보고서를 분석해 △사업별 특이사항 △세부 공간구성 △유사시설 공사비 등 핵심내용을 단 1분만에 요약 정리해주는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앱은 조달청 설계검토 담당부서에서 직접 개발해 업무에 적용한 사례로, 향후 공공부문의 AI 활용능력 향상에 따라 공공업무 전반으로 AI기술이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임병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AI를 활용한 분석 앱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원가 검토 등 다양한 조달서비스 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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