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달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제국 시대를 재현한 배우의 안내를 받으며 덕수궁 주요 전각을 둘러본 뒤, 석조전으로 이동해 전문해설사와 함께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2층 테라스에서는 과거 '가배차' 또는 '가비차', '양탕국'으로 불렸던 커피와 후식을 맛볼 수 있다. 덕수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클래식 공연도 선보인다.
대한제국 황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 '그 이름, 대한', 즉석 사진 인화 기계를 이용한 '인생궁(宮)컷' 등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추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에서 응모한 뒤, 당첨되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
계정(ID)당 한 번만 응모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8명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5월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가 열린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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