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응에안성이 SK이노베이션이 참여하는 약 59조4000억 동(3조3858억원) 규모의 꾸잉랍 LNG 발전소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14일 꾸잉랍 LNG 발전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법적 규제 준수 및 사업 일정을 독려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풍 타인 빈 응에안성 부인민위원장이 단장을 맡으며 성 정부의 산업무역국,재무국, 자원환경국, 건설국, 동남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또한 투자자 측 대표로 베트남석유가스전력공사(PV파워) 관계자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응에안성 산업무역국은 상설 기관으로서 태스크포스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각 구성원의 업무 분담 및 발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달 12일 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총 사업비 59조 3720억 동 규모의 꾸잉랍 LNG 발전소 사업에 대한 투자 방침 및 투자자 승인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사업의 투자자는 SK이노베이션·PV파워·응에안 설탕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 일대 약 152.88ha(육지 57.29ha, 해안·해상 95.59ha) 부지에 조성된다. 발전소의 설계 발전 용량은 1500㎿로, 750㎿급 복합가스 터빈 발전기 2기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젝트에는 약 25만㎥ 규모 LNG 저장 시설, 재기화 시스템, 최대 15만t급 LNG 운반선 접안이 가능한 전용 항만, 그리고 관련 기술 인프라가 포함된다.
연간 예상 연료 수요는 약 115만t의 수입 LNG로, 해당 발전소는 향후 베트남 북중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에너지 인프라로 평가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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