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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찾은 김정관 산업장관 "최고가격제, 반영속도 느려" 지적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6 11:40

수정 2026.03.16 18:1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1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하고 탱크로리 입하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1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하고 탱크로리 입하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최고가격제 시행 4일째인데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 주유소 재고가 소진되면 이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소 탱크를 채우는 만큼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는 건 당연하다."

16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이같이 지적하며,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장관은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했다.
먼저 창현주유소 사장, 한국석유공사 비축본부장으로부터 최고가격제 시행 전후 공급가격 및 소비자 가격 변화, 주유소 방문 손님의 변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처음 주문한 탱크로리 입하(탱크로리의 기름을 주유소 저장고로 옮기는 과정) 과정을 참관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석유 가격 모니터링, 현장 단속, 오일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최고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착한 주유소도 적극 발굴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