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재단, 12대 고탄소 배출 업종 ESG 돕는다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6 18:48

수정 2026.03.16 18:47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고탄소배출 업종 공급망의 탈탄소 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탄소배출업종 공급망 ESG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연계해 추진하는 종합 지원 과제다. 고탄소배출업종 기업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ESG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12대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대·중견기업이나 공공기관이다. 선정된 기업·공공기관은 정부 지원금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해야 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협력 중소·중견기업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 규모의 탈탄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친환경 공정 설비 도입·교체 비용도 지원한다.

상생협력재단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공정 개선 설비 도입·교체도 지원해 '컨설팅-설비 개선'으로 이어지는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3일까지 상생협력재단 ESG지원부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