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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주택 신청하러 왔어요" 접수 첫날 인천시청 북새통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6 18:51

수정 2026.03.16 18:50

월 3만원으로 임대주택 거주
20일까지 신청… 6월초 결과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의 접수를 시작했다. 뉴시스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의 접수를 시작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천시 주거정책이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접수 첫날인 16일 오전부터 접수처에는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도 접수 현장을 찾아 신청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신청 유형에 따라 소득·자산 기준, 입주 가능한 주택, 지원 조건 등이 각각 다르며 유형 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본인에게 적합한 지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고문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등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0일까지 인천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6월 4일 발표될 예정이고 이후 주택 물색과 계약 절차를 거쳐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 지원과 함께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생활권 유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