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신속집행 목표액은 행정안전부 권고치보다 4393억원 상향된 규모로, 도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3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생과 직결된 사업의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재정 집행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7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보다 4.3% 증가한 10조700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반도체, 바이오, 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포천~철원 고속도로(10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50억원) 등 대규모 SOC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 강원도 조기집행 대상 예산의 70%를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라며 "목표액 10조7000억원 확보는 최근 2년간의 성과를 고려할 때 공격적인 설정이지만 미래산업과 SOC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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