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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문제 해소 돕는다"...서울시, 맞춤형 부동산 교육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1:15

수정 2026.03.17 13:48

지난해 만족도 98%
서울시 맞춤형 부동산 교육 관련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맞춤형 부동산 교육 관련 포스터.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 서울시청에서 ‘2026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실제 계약 단계에서 필요한 점검 사항과 전세사기 예방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은 지난해 총 4회차 교육 동안 약 650명이 참여,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참여자의 86.3%는 20~30대 청년층이다.

올해는 내용 전문화와 현장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강사 대신 서울시 주거지원 정책과 부동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 부서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신청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1대 1 전월세 맞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검토, 주거지원 정책 활용 방법 등 청년들이 실제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겪는 고민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월세 계약 단계별 점검 사항과 청년 주거지원 정책 안내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7·9·11월에도 청년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