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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공소취소 외압 의혹' 특검법 당론발의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1:00

수정 2026.03.17 11:0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17일 당론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형사사건 공소취소 외압 및 거래 게이트 진상규명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공소취소 외압 의혹 논란은 지난 12일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를 통해 처음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를 맞바꾸려 했다는 취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와 검찰 수사권 간의 뒷거래가 있었다고 하는 의혹에 대한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검찰 수사권이라고 하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행위를 없애기 위해 맞바꾼 국정농단"이라며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지시한 게 사실이라면 법무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