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비트코인, 유가 하락에 7만5000달러선 반등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0:33

수정 2026.03.17 11:0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7일 7만5000달러선으로 올랐다. 중동 사태 종료 기대감에 유가가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3.72% 오른 7만5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8.65%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07%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일 동맹국의 군사 작전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84% 하락한 배럴당 100.21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시작된 엔비디아의 ‘GTC 2026’ 컨퍼런스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268.82p(1.22%) 오른 2만2374.18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94p(0.83%) 상승한 4만6946.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7.19p(1.01%) 상승한 6699.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5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8.27% 오른 234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6.91% 상승한 1.5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