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

원·달러 환율 1493.6원 마감…소폭 하락 그쳐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6:07

수정 2026.03.17 16:07

환율 자료사진.연합뉴스
환율 자료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이란 사태 불확실성 속에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49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7.5원 하락한 1490.0원으로 출발해 한때 1487.3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 상승하며 낙폭을 줄였다.

간밤에는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관측 등이 영향을 미쳤고, 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 유가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모두 내려가면서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유가가 다시 일부 반등하고, 중동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환율도 낙폭을 줄이며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