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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조사위, 조사기간 3개월 연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6:54

수정 2026.03.17 16:54

붕괴사고 원인 규명…6월 17일 종료
지난해 11월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뉴시스
지난해 11월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 화력발전소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는 오는 6월 17일 종료될 예정이다.

사조위는 지난해 11월 18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외부 전문기관 조사·연구 용역 등을 통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조위는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잔해에 매몰되어 있는 붕괴 부위 조사, 재료강도시험 결과를 반영한 구조해석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경구 사조위 위원장은 "면밀한 공학적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고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조사를 충실히 마무리하여,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