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울산에 실질적 청년 정책이 없다"..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7:33

수정 2026.03.17 17:33

기자회견 통해 정책 공약 제시.. 18일에는 공공부문 노동자 공약 제시
오는 26일 남구 중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떠나는 울산을 바꿔, 청년이 살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겠다"라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경쟁이 치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 후보는 앞으로 남은 진보 진영 후보단일화 경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고,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들던 도시였지만 지금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되었고 특히 최근에는 여성 청년 유출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울산은 청년 예산만 증가했을 뿐 정작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와 일자리 정책,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과 문화는 없다"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 방법으로 대기업 일부 업무 이전해 정규직 일자리 창출, 창업자금 지원, 청년 문화프로젝트 100개 지원, E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29세 이하 청년까지 버스요금 무료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8일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시청 공무원,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간접 노동자들을 위한 '모범사용자' 정책 협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이어간다.


또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울산 남구 삼산로 43 중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